News & Insights
News Update 2024년 5월호
2024. 5. 8
MLB 스타선수 오타니 쇼헤이 전 통역사, 해당 선수로부터 1,600만달러 횡령한 혐의로 기소
PCAOB, 독립성과 관련된 품질관리 위반으로 미국 PwC에 275만달러 벌금 부과
DPA, GDPR 위반으로 Avast에 1,500만달러 벌금 부과
| Japanese interpreter charged with stealing $16 million from MLB star Shohei Ohtani Reuters – April 11, 2024 Japanese baseball star Shohei Ohtani’s former interpreter was charged with bank fraud and accused of stealing $16 million from the Los Angeles Dodgers power-hitting pitcher to cover gambling debts. According to a 36-page criminal complaint and affidavit filed in U.S. District Court in Los Angeles, Ippei Mizuhara embezzled the money from an account of Ohtani’s that Mizuhara had helped set up and sent the funds without Ohtani’s knowledge to an illegal sports gambling operation. U.S. Attorney E. Martin Estrada, announcing the results of his investigation at a news conference, stressed that there was nothing to suggest wrongdoing by Ohtani, who signed a record $700 million, 10-year contract to join the Dodgers this season as the league’s highest-paid player. MLB 스타선수 오타니 쇼헤이 전 통역사, 해당 선수로부터 1,600만달러 횡령한 혐의로 기소 LA 다저스(Los Angeles Dodgers) 소속의 투수인 오타니 쇼헤이(Shohei Ohtani)의 전 통역사가 연방 당국으로부터 금융사기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도박 채무를 갚기 위해 오타니로부터 1,600만달러(한화 약 218.5억원)를 횡령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36쪽 분량의 영장청구서에 따르면,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Mizuhara Ippei)는 오타니 쇼헤이의 계좌에서 몰래 돈을 횡령하여 불법 스포츠 도박 운영의 자금으로 사용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도 불법 스포츠 도박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후에 담당 검사 마틴 에스트라다(E. Martin Estrada)는 수사조사 결과에 대한 기자 회견에서 오타니 쇼헤이는 해당 사건의 피해자로 간주됨을 강조하며 오타니 쇼헤이가 그의 계좌에서 불법 채권업자에게 송금된 1,600만달러를 승인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기자회견에서 본인은 미즈하라 잇페이가 저지른 범죄의 피해자이며 야구에 베팅하거나 고의로 불법 채권업자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미 검찰청 대변인인 톰 므로젝(Thom Mrozek)은 미즈하라 잇페이가 금요일에 연방 당국에 자수하기로 합의했으며 그날 오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두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 PCAOB Fines PwC $2.75 Million for Quality Control Violations Relating to Independence Public Company Accounting Oversight Board – March 28, 2024 The Public Company Accounting Oversight Board (PCAOB) announced a settled disciplinary order sanctioning U.S.-based PricewaterhouseCoopers LLP for violations of PCAOB quality control standards relating to the maintenance of auditor independence. The PCAOB found that PwC’s quality control policies and procedures were deficient because they did not provide reasonable assurance that the firm’s personnel would timely consult with qualified individuals or refer to authoritative literature or other sources when dealing with certain complex, unusual, or unfamiliar independence issues. These deficiencies came to light in 2018, when numerous PwC leaders and partners failed to consult with PwC’s Independence Office or conduct other appropriate independence analysis as PwC explored the possibility of terminating its audit relationship with an issuer client to allow for a joint business relationship (JBR) with the client. PwC did not raise the JBR‑related discussions to its Independence Office – or perform an appropriate analysis of PwC’s independence in light of those discussions – until PCAOB investigators raised questions about PwC’s independence from the issuer. “Auditor independence is essential to maintaining trust in our capital market system,” said PCAOB Chair Erica Y. Williams. “Firms must have effective guardrails in place to enforce independence and uphold the integrity of their audits.” PCAOB, 독립성과 관련된 품질관리 위반으로 미국 PwC에 275만달러 벌금 부과 미국 상장회사회계감독위원회(PCAOB)가 외부감사인의 독립성 유지와 관련된 품질관리 기준을 위반한 미국 PwC에 제재를 가하는 징계 명령을 발표했습니다. PCAOB는 PwC가 복잡하고 특이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독립성 문제를 검토 시 독립성 담당자와 적시에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관련 문헌이나 자료를 참고하지 않았다는 등의 사유로 PwC의 품질관리 규정 및 절차가 미흡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규정 및 절차의 허점은 2018년 PwC의 리더와 파트너들이 한 상장기업과의 감사관계를 종료하고 해당 기업과의 새로운 공동사업 관계(JBR) 형성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PCAOB 조사관이 독립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전까지 PwC는 JBR 형성과 관련된 논의를 독립성 담당 부서에 제기하거나, 적절한 독립성 분석을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PCAOB의장인 에리카 윌리엄스(Erica Y. Williams)는 자본시장 시스템에 신뢰성 유지를 위해서 외부감사인의 독립성은 필수적이며 기업들은 외부감사의 무결성 유지 및 독립성 보장을 위한 효과적인 가드레일이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PwC는 PCAOB의 조사 결과를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았으며 PCAOB의 명령에 동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PwC는 275만달러(한화 약 37.5억원)의 민사 벌금을 부과 받았으며, 독립성과 관련된 강화된 시정 조치를 명령 받았습니다. |
| Australia approves new foreign bribery law at third attempt Australia’s parliament has approved a bill that introduces a failure to prevent foreign bribery offence for companies and overhauls decades-old anti-Czech DPA Fines Avast $15M Over GDPR Violations Compliance Week – April 25, 2024 The Czech Republic’s data protection authority (DPA) issued a fine of 351 million Czech koruna (U.S. $15 million) against antivirus software vendor Avast for alleged violations of the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GDPR). In February, the U.S. Federal Trade Commission proposed Avast pay $16.5 million over its alleged deceptive data selling practices. DPA, GDPR 위반으로 Avast에 1,500만달러 벌금 부과 체코의 데이터 보호 당국(DPA)은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Avast에게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을 위반한 혐의로 3억 5,100만 코루나(미화 약 1,500만달러, 한화 약 204.9억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2024년 4월 15일 발표된 벌금 고지서에 따르면, DPA는Avast가 자사의 바이러스 백신 및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에서 사용자의 개인데이터를 무단으로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Avast에게 기만적인 데이터 판매혐의와 관련하여 1,650만달러(한화 약 225.4억원)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DPA는 Avast가 2019년 약 100억명에 달하는 Avast 사용자의 행동/습관 데이터를 자회사인 Jumpshot으로 전송하여 해당 데이터들은 마케터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혐의를 제기했습니다. Avast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서 DPA의 결정은 Avast가 2020년 1월 자발적으로 폐쇄한 자회사인 Jumpshot의 과거 데이터 처리 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이므로 DPA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으며 추가적인 사법조치를 포함한 다음 단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DPA는 ‘Avast가 데이터를 익명화 했으며 데이터 처리의 목적이 오직 통계 분석을 위한 것’ 이라는 Avast의 주장은 거짓이라는 혐의를 제기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