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Insights
News Update 2023년 4월호
2023. 4. 10
스탠리 블랙앤데커(Stanley Black & Decker), 해외 뇌물수수 위반 가능성 공시
웬디스코(WANdisco), 주식 거래 중단 및 부정 행위 조사 착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회사의 실적 조작에 중점
| Stanley Black & Decker Discloses Possible Foreign Bribery Violations Stanley Black & Decker Inc. has identified transactions among its international operations that may have violated U.S. antibribery laws, the company said. The New Britain, Conn.-based toolmaker in its annual report said it voluntarily disclosed the questionable transactions to the U.S. Justice Department and the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The transactions raised concerns under the Foreign Corrupt Practices Act, which prohibits companies from paying bribes to foreign officials to gain a business advantage, Stanley Black & Decker said. 스탠리 블랙앤데커(Stanley Black & Decker), 해외 뇌물수수 위반 가능성 공시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6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세계 최대 공구기업인 스탠리블랙앤데커가 연례 보고서에 의심스러운 거래가 있음을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자발적으로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거래는 기업이 사업상의 이점을 얻기 위해 외국 공무원에게 뇌물을 지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해외부패방지법을 위반하였을 가능성이 있음을 공시하였습니다. 스탠리 블랙앤데커는 위반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스탠리 블랙앤데커의 연간 매출은 169억 달러(약 22.7조 원)로 전년 대비 11% 증가하였으며 지난달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 WANdisco Suspends Share Trading and Launches Fraud Probe Shares in WANdisco have been suspended after the UK software group said it had discovered potential fraud by a sales employee that will cause a significant hit to its 2022 revenues. The company, which this week said it was exploring an additional listing in New York, is conducting an investigation into the work of a single senior sales employee after discovering significant, sophisticated and potentially fraudulent irregularities. 웬디스코(WANdisco), 주식 거래 중단 및 부정 행위 조사 착수 뉴욕에 추가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던 영국 데이터 복제 솔루션 기업 웬디스코가 회사의 고위 영업 직원의 “중대하고 정교한 잠재적 부정행위”를 발견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더 이상의 언급을 거부하고 외부 법률 및 전문 자문가와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웬디스코는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영국 AIM 시장에서 주식 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최장 6개월까지 중단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영국 셰필드(Sheffield)와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에 본사를 둔 웬디스코의 주가는 올해 40% 이상 상승하여 주식 거래 중단 전 시가총액 9억 파운드(약 1.4조 원)를 달성했었습니다. 2022년 회사의 예상 수익은 이전에 보고한 2,400만 달러(약 313억 원)에 비해 900만 달러(약 117억 원)까지 급감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으며 이번 부정행위가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 상태에 대한 중대한 불확실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
| SEC Is Focusing on Earnings Manipulation by Companies Regulators are scrutinizing whether companies are manipulating financial results to meet Wall Street targets, as a profit-squeeze amps up pressure on executives to “make the numbers.” This earnings season has been marked by falls in both reported profits and expectations of future returns. With more than 99% of S&P 500 companies having reported, fourth-quarter earnings are down 4.65%, according to FactSet. That is the first year-over-year decline since fall 2020, at the height of the pandemic. Tough economic times have historically been fertile ground for earnings management. Executives use flexibility in the accounting treatment of items such as reserves for losses, or revenue recognition, to boost reported earnings per share. In many instances, this is perfectly legal. It can, though, in some cases slide into securities-law violations or even fraud. Problematic tactics range from accounting changes that mask an underlying deterioration in the company’s finances to numbers-juggling that falls outside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회사의 실적 조작에 중점 이윤 감소로 인해 경영진들의 실적 압박이 가중됨에 따라, 규제당국은 회사가 월스트리트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재무 실적을 조작하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시기는 역사적으로 실적 관리에 있어 좋은 기회였고, 이는 경영진들이 보고된 EPS(주당순이익)를 높이기 위해 대손준비금 혹은 수익인식 등과 같은 항목의 회계처리를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유연한 회계처리는 합법적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증권법 위반 또는 부정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실적 조작을 근절하기 위한 SEC의 조사 방법에는 데이터 기반 분석을 사용한 EPS Initiative가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SEC는 기업의 행동을 변화하기 위해, EPS 사례에서 개인을 추적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는 경영진이 실적 조작을 위해 회계 속임수를 사용하려는 유혹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해당 방법을 통해 6개의 기업과 5명의 현직 또는 전직 최고재무책임자를 포함한 실적 조작을 수행한 다수의 경영진을 기소하였습 |
